태국 정부에서 특정 그룹 한에
입국을 허용했지만,
그 과정 및 소요 비용이 어후.
입국 비용 중 보험, 항공권, 코로나 검사
비용은 거의 비슷비슷하고
아마도 격리 호텔 부분에서 비용이 더 들거나
조금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1. 태국 여행자 보험
(10만 불 보장 보험. 한화 약 1억 3천)
: 129,480원
3월에 보험을 알아보기로 했을 땐,
보험사가 별로 없어서 거의 100만 원짜리까지도
알아봤었는데 그때 당시 코로나가
빨리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해서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했던 게
태국 외국인 출입 금지 명령까지 내려지는 바람에
7월까지 태국 입국이 미뤄졌었다.
그래서 이번에 태국 입국 허용 그룹 공지가 떴을 때
제일 먼저 알아보았던 것이 10만 달러 해외 질병 보장 보험.
나의 경우 CHUBB에이스 여행보험을 이용했다.
처음에 보험 보장 기간이 태국 대사관에
공지가 되어 있지 않아 2개월로 했었는데,
나중에 최소 3개월짜리 보험이어야 한다고 했다.
보험 증서는 국문을 필요 없고,
영문 증서만 제출하면 된다.
2. 대한항공 방콕행 편도 항공권
: 683,800원
우선 태국 입국 신청서 및 비자 신청서를
제출한 뒤 태국 대사관에서 연락이 오면
원하는 날짜에 맞는 항공권을 예약해야 한다.
항공권 비용은 당시 환율 및 뭐 기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내가 예약했을 경우
인천-방콕행 편도가 683,800원.
3. 태국 격리 호텔 비용
: 59,000바트 (한화 약 235만 원)
우리가 선택한 격리 호텔은
아만타 호텔 & 레지던스 사톤
남편이 더 큰 방을 예약할까 했지만,
(더 큰방은 약 64,000바트 정도였던 걸로 기억)
혼자 지내는데 52 제곱미터면 충분할 거 같아
디럭스로 예약. 지내보니 이 크기도 지낼 만 함
태국 격리 호텔 리스트는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코로나 검사 & Fit to fly 발급 비용
(from 순천향대학교 병원 서울)
:22,370원 + 76,940원 + 26,100원
= 총 125,410원
사실 코로나 검사하러 가는 날에는
정신이 없어서 계산하라는 대로
카드로 그냥 긁어서 얼마인지 몰랐던 것 같다.
포스팅하려고 영수증 보니까,
아마 코로나 검사 비용이
22,370원 +76,940원 (국제진료센터 비용 포함)
=99,310원
그리고 그다음 날
검사 결과 및 Fit fo fly 받으러 갔을 때 낸
진료비
=26,100원
해서 순천향 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및
코로나 영문 진단서, 영문 의사 소견서 (Fit to fly)까지
해서 총 = 125,410원.
4) 태국 입국을 위한 총비용
비용 (원) | |
태국 여행자 보험 | 129,480 |
방콕 편도 항공권 | 683,800 |
태국 격리 호텔 | 2,350,000 |
코로나 검사 및 의사 소견서 | 125,410 |
총계 (원) | 3,288,690 |
대략 330만 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다.
물론, 교통비를 포함한 개인적으로 쓰는
부수적인 비용들은 모두 제외하고
기본 값이 저 정도 들었던 것 같다.
내가 태국 입국을 준비할 때는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우선 7월, 8월 태국 입국 준비를 하면서
지출했던 비용들을 정리해보았다.
이 비용들은 환율, 호텔 옵션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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