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VID19]태국 입국기

[태국 입국]태국 격리, 아만타 호텔(Amanta hotel & residence sathorn) Day 3-4

by 닉네임뭐라해 2020. 9. 1.

 

태국 격리: Day 3

 

조식

 

 

월요일부터는 내가 선택한 메뉴가 나왔다. 

저렇게 컵 케이크 비슷한 디저트류를 주는데, 

너무 배불러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점심

 

점심은 하와이안 피자와

소시지&과일 샐러드, 과일. + 콜라 (음료 선택 가능)

약간 식어서 와서 후라이팬으로 데웠는데, 

불 조절을 못해서 밑이 다 타버렸었다. ㅋㅋㅋ 

약한 불로 해야 하는 걸 몰랐다. 

 

점심을 먹고 1차 코로나 테스트를 하러 갔다. 

간호사가 데리러 와서

코로나 테스트를 하러 갔는데, 

한국보다 살살해줘서

그나마 참을만했다.

결과는 그다음 날 

알려준다고 한다. 

 

 

 

저녁

 

저녁은 저녁 5시~6시 사이에 나오는데, 

태국이기 때문에, 태국 음식이

맛없을 확률이 정말 낮다.

개인적으로 그린 커리를 좋아해서,

그린 커리 생선 요리라고

되어 있길래 시켜봤는데,

역시 그린 커리는 배신하지 않아.



 

 

 월요일부터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서 먹기 시작했다. 

종이 상자에 먹는 것보다

접시에 담아서 먹으니 

뭔가 제대로 식사하는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할 예정. 또한, 음식을 데워먹기에

편해서 설거지만 빼면 괜찮은 것 같다. 

 

저녁 일찍 먹고 홈트도 하고, 

뭔가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듯. 

 

태국 격리: Day 4

 

 

 

아침

 

 

베지터리안 메뉴. 베지터리안 메뉴는 태국에서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서 

시켰었는데, 역시 괜찮았다. 

특히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점심

 

 

점심은 크림 연어 구이,

스프링롤, 햄 샐러드 + 태국식 디저트. 

 

 

먹을 만큼만 덜어서 냠냠. 

 

아침에 리셉션에서 전화가 와서, 

청소 언제쯤 올려 보내 줄까 하길래

"한시요~" ㅎㅎ 

코로나 결과가 음성이라고도

함께 알려준다. 

검사지는 언제 주지? 

 

 

청소팀이 와서 청소해주는 동안, 

나는 8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려야 한다. 

담엔 선크림이랑 모자 쓰고 올라와야겠다. 

여기가 태국인 줄 잠시 잊고 있었다. 개 더움. 

 

내가 묵고 있는 아만타 호텔은, 

확실히 사무실이 많은 사톤쪽이라

뭔가 빌딩 속에 있는 기분. 

 

청소가 끝난 뒤 방으로 돌아옴.

물이랑 캡슐도 넉넉하게

다 채워주고 가셨다.

저녁

 

저녁은 태국 요리. 오징어 당면 볶음,

그린 커리, 가라아게.

호박 케이크인지

무슨 디저트도 함께 줬는데, 

오 맛있었음. 

커피 내려서 함께 먹었다.  

 

 

 

오늘 저녁 체온 체크해서

보내주고, 

하루 마무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