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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태국 입국기

태국 입국 준비 1 단계: 입국 허가서 및 혼인비자 신청 준비

by 닉네임뭐라해 2020. 9. 2.

태국이 지난 7월부터 특정 그룹 한도에

입국을 허가하기로 했다. 

내가 보유하고 있던 결혼비자가 6월에 만료가 되어, 

나는 이번에 새로 비자 신청까지 해야 하는 케이스. 

(대사관에 연장을 물어보니,

한국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서는 연장은 안되고

새로! 신청해야 한다고... 아놕)

 

엄청 웃긴 게, 

주한 태국대사관이지만, 

절대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공지를 볼 수 없다. 

 

우리는 그래서 늘

영문 버전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참고로, 주한 태국 대사관 홈페이지 주소가: seoul.thaiembassy.org/kr/index 로 

변경되었는데, 

네이버에서 주한 태국 대사관 들어가려고 하면

이전 주소로 떠서, 들어가지 지도 않는다. 

 

 

 

 

아마 8월 31일부터 태국 입국을 위한 절차가

달라지는 것 같다. 나는 7월 초에 신청을 했었는데, 

그때는 대사관에 직접 가서 서류 제출이 가능했는데

 

태국 입국 신청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들어가 보니

어제자 공지로, 

한국 내 코로나가 심해져서 

예약제로 받는다고 한다. 

 

1. 태국 입국 신청 예약 하기 

 

제일 빠른 정보는 영문 사이트: seoul.thaiembassy.org/en/index

 

 

 

 

 

1) 태국 입국 신청(Certification of Entry (CoE)) 및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대사관에서 제공한 구글 폼에 정보를 넣어야 한다고 한다. 

 

 

 

 

양식을 보니, 성명, 생년월일, 여권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게 되어 있다. 

 

2) 이 양식을 제공한 뒤, 24시간 후에

예약 날짜 및 시간을 :  https://dcaregistration.mfa.go.th/khonthai/qchecken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BEGIN을 누르면

 

 

 

 

이렇게 여권정보와

생년 월일을 기입하는 곳이 나온다. 

그러면 예약 날짜가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신청을 하러 갔을 땐

정말 아침 일찍부터 가서 줄 서서 기다렸는데,

아마도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방안이랴. 

 

2. 태국 입국 및 비자 신청을 위한 구비 서류 (태국 배우자 및 태국인 자녀 케이스)

 

 

 

 

 

1) 결혼 비자 신청  (비자가 있으신 분들은 패스~)

 

그럼 입국 신청 및 나 같은 경우는 결혼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결혼 비자

- 배우자 가족동반비자 (배우자 태국인의 경우)

 

태국 배우자 준비 구비서류

1. 태국 혼인증명서 사본

2. 태국 여권 사본

3. 태국 주민등록증 사본

4. 태국 호적등본 사본

 

본인 구비 서류

1. 6 개월 이상의 만료기간 남은 여권

2. 여권 사본 1 부

3. 여권 사진 1 장

4. 신청서 1 부 [다운로드]

5. 기타 관련 서류 (필요시)

6. 주한 태국대사관은 상기 구비서류 외의 추가 서류 요청 및 인터뷰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우리는 남편 여권이 만료되어서,

새로 발급받느냐고 조금 늦어졌었다. 

 

2) 태국 입국 신청을 위한 서류 

 

만약 배우자 비자가 있으신 분들은 

1. 비자 사본

2. 본인 여권 사본

3. 배우자 여권 또는 ID 사본

4. 혼인 증명서 사본 (태국 꺼)

5. 태국에 들어가야 하는 사유를 적은 사유서 

--> 양식이 없어서 대충 적어 갔는데, 

대사관에 가니 양식을 따로 줬다. 

홈페이지에 양식이 없는 게 흠...  

 

6. 해외에서 100,000 달러, 한화 1억 2천 이상 보장되는

보험 사본.(영문)

-->꼭 꼭!!!! 3개월 이상짜리로 준비해야 한다. 

막판에 3개월짜리 아니어서 출국 하루 두고, 

보험사에 컨택하는 경우도 봤음. 

 

나 같은 경우는 에이스 여행자 보험에서 신청.

엄청 빠르게 나왔다.

 

내가 신청하러 갔을 땐 

7월 초여서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어서

금방 했었는데, 

 

28일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 음성 결과서 및 fit to fily 내러 갔을 때

대사관은 9시 반부터 문을 열었고, 

신규 비자 및 입국 허가서 (COE) 신청은

하루 총 20건만 가능하다고

대사관 앞에 공지가 붙어 있었다. 

 

 

 

 

정말 태국 대사관에 전화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02-790-2955/02-795-0095 (내선 102, 103) 

으로 정말 거짓말 안 하고 200번 넘게 해도

오전 시간에는 절대 안 받음. 

 

만약 대사관에 전화할 일이 있다면

점심시간 이후인 1시 이후에 

시도해보면 확률이 조금 높았었다. 

 

근데 위에 같이 이제 

예약제로 시행하면...

전화를 잘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메일 문의도 정말 단 한 번도 

답을 받은 적이 없었다. 

어후. 준비하는 서류보다도 

문의사항 해결이 바로바로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암튼 저렇게 서류를 제출하고

나 같은 경우는 한 3주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다. 

그다음 단계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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