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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살이/먹거리

태국 여행, 색다른 태국식 코코넛 옥수수

by 닉네임뭐라해 2020. 9. 20.

태국 여행, 방콕 여행, 방콕 맛집 추천 

태국에서 즐기는 색다른 옥수수 간식

태국 여행, 또는 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가 아마도 슈퍼마켓 탐방!



방콕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Big C (빅씨 마켓), 고메 마켓,

탑스 마켓 등이 있는데 방콕 고메 마켓은

이것저것 이색적인 태국 주전부리를 구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씨암 파라곤 고메 마켓에 가면, 

조리된 음식들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잘 살펴보면

태국식 이색 디저트들을 볼 수 있다. 

 

그중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태국식 코코넛 옥수수.!

가격도 59바트로 저렴하다

뭔가 출출한데, 

자극적인 것은 먹고 싶지 않고

배는 채우고 싶다면 추천하는 옥수수. 

이게 우리나라 옥수수와 살짝 다른 게

 

포장을 뜯어 보면 흑설탕, 검은깨 참깨가 함께 있다. 

잘 삶아진 찰 옥수수와

코코넛이 함께 들어 있다. 

그리고 디저트의 왕국 태국 답게

함께 곁들여 먹으라고

흑설탕과 검은깨, 참깨가 함께 들어 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

옥수수와 코코넛 조합만으로도

너무 맛있는 것 같다. 

 

이미 옥수수에서 단 맛이 많이 나오고, 

코코넛 자체도 단 과육이 달기 때문에

쫀득쫀득한 옥수수와 

아삭아삭 코코넛 과육이 잘 어우러진다. 

 

남편은 설탕과 깨를 함께 섞어 먹는 편을

좋아한다. 

 

한 사람이 간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아, 

식전 출출할 때 간식이나, 

 

여행 중 아침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었을 때

가볍게 저녁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우리나라 찰 옥수수도 너무 맛있는데, 

태국도 옥수수가 참 맛있는 것 같다. 

(아마도 엄청난 감미료를 넣은 탓이겠지)

 

방콕 슈퍼마켓에서 

잘 찾아보면 은근히 쏠쏠하게 

먹을만한 이색적인 간식들이 많은 것 같다. 

 

가격도 59바트로 부담 없고. 

(커피 한잔 값 보다 싸다)

 

만약 옥수수를 좋아하시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드셔 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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