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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살이/별일없는 일상

태국 격리 14일 후, 일상으로 돌아옴

by 닉네임뭐라해 2020. 9. 24.

일상으로 돌아오니, 확실히 격리 할 때 만큼

블로그에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 

정신집중~~이 필요한 듯. 

격리 할 때는 어차피 나가지도 못하고, 

식사도 주어진 식단에 따라 먹고, 

호텔 룸 안에서만 있어야 해서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는데 

 

격리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니

이것 저것 신경 쓸 것도 많고 

만날 사람들도 많아서 더 정신이 없는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덥긴 더운걸 

새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일부러 에어컨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많이 시키려고 하다보니, 

더위를 세삼 더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아직 몸이 태국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 하다. 

한국에서도 여름을 보내고 왔는데

뭔가 다른 느낌의 더위와 습기다. 

 

태국 놀러온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쉽게 지칠때 나는 괜찮았었는데, 

아마 그 때 나는 태국 날씨에 그나마 좀

적응이 되어서 그랬었나 보다. 

(하긴 더운데도 청바지 입어도 괜찮었으니...)

 

아무튼, 얼른 시간 분배를 잘해서

밀린 포스팅들도 얼른 얼른 끝내고, 

체력도 좀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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