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방콕 스벅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귀여운 인형들이 이제 성탄절 장식 바구니에서 손님들을 맞이 한다.
태국은 연중 내내 덥다보니 우리나라처럼 연말 분위기가 잘 안나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이렇게 시즌 마다 꾸며놓길 잘해서 그나마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말 오후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디카페인이 마시고 싶어서, 집 앞 스벅을 갔더니
이렇게 크리마스 MD들이 예쁘게 나와있었다.
진짜 스타벅스는 마케팅을 드럽게 잘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플래너 대란 이런 것도 매년마다 일어나는데.
이 곳은 딱히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지 조용하기만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밑에 있는 텀블러들이 괜찮았다. 고양이 그려져있는거. ㅎㅎ
뭔가 따뜻한 겨울 느낌이 물씬 난다. 괜시리 사고 싶었지만, 얼마전에 친구한테 커플 텀블러를 받은지라.
선물 받은 거 열심히 써야 한다며 나 자신을 설득했다.
방콕 스타벅스 매장마다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은 조금씩 다른데. 아마 이 곳은 규모가 작은 지점이니까 다른 규모가 큰 곳들은 제품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디카페인 커피를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이 곳에서는 스벅이나 커피빈을 가야지 찾을 수 있다. 트루 커피샵은 없다며...
다음엔 와플이랑 아이스크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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