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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살이/방콕, 태국 다반사

태국 방콕 택시, 런던 스타일 CABB 캡 이용방법, 어플, 비용 (그랩, 우버 Taxi와 차별점)

by 닉네임뭐라해 2023. 8. 26.

태국 방콕 택시 CABB 캡 이용 후기 

 

 

태국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뚝뚝, 그랩 택시, 우버 택시(이제는 없어짐), 썽태우, 지상철 BTS 등. 

이번에 새로 출시된 런던형 택시 스타일 CABB 캡 택시. 귀여운 외관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1. 외형: 장난감과 같은 귀여운 택시 모양

 

엠쿼티아 앞에서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

 

귀여운 외형으로 남녀노소, 어린이까지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다. 마치 장난감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태국 여행 시 한 번쯤은 타도 재미있을 택시.

 

 

이용 방법은 어플 다운로드 후 사용하는 방법과 태국 여행 시 여행지에서 만약 택시가 보인다면 바로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2.  CABB 어플/앱 사용 방법 

 

1) CABB 어플을 다운 받는다. 키워드로 그냥 CABB을 치면 앱스토어에 이렇게 파란색 로고의 택시 앱이 보인다. '받기'! 

 

태국말 써있는 어플 다운 받으면 된다.

 

2) 다운 받고 실행하기 

만약 어플 다운로드가 끝났다면 이제 실행. 

 

메인 페이지

 

3) 계정 생성하기 

 

이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이 필요하다.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적어준다.

 

이메일은 내가 예약한 내역이 날아오니까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계정을 적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핸드폰 번호와 메일 주소를 적으면 인증 절차가 있는데, 인증 채널을 둘 중 아무거나 해주면 된다. 

 

3) 가입 완료 후 서비스 이용

 

만약 태국에 은행 계좌가 있으신 분들 중 카드 정보를 기입하기 싫으면 이용 시, 온라인 뱅킹으로 해줘도 되는데.

방콕 여행 오는 여행객 대부분은 그러지 않을 경우가 많으니. 

 

우리나라 카카오 택시 처럼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란도 있다. 

 

여행객이 타깃이라고 느껴지는 메뉴들

 

개인적으로는 Airport Transfer (공항 이동) 기능이랑 Book in Advance(사전 예약) 기능이 태국 여행을 오시는 분들께 유용할 것 같다. 

특히 밤에 도착하는 경우 공항 택시 또는 로컬 택시보다는 이게 나을 듯. 

 

 

수완나품 공항도 공항 택시, 공항 리무진 서비스 등이 있지만 입국하고 정신없는 가운데. 미리 숙소로 가는 교통편만 예약되어 있으면 한시름 덜 듯. 일단 그리고 바가지 쓸 위험도 없고. 

 

4) CABB 택시 미리 예약

 

A. 만약 방콕 여행, 태국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 콜택시 느낌.

Book in Advance를 누르고 (최소 2시간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새벽 5시 부터 자정까지. 예약은 밤 10시에 마감.

 

 

B. 메뉴

*Choose the date and time to travel: 이용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 

*Choose a spcae for luggage: 내 짐을 어느 곳에 실을지 정한다. 

*파란색 동그라미: 출발지. 만약 공항이면 수완나품 공항을 선택

*빨간색 목적지 아이콘: 내가 도착할 곳 선택. 

 

날짜 정하기: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어느 공간에 짐을 실을지 정할 수 있다. 그럼 기사님이 이에 따라 짐을 실어준다.

C. 예상 요금/가격 

 

대충 원하는 날짜 및 시간, 출발지 도착지, 짐 싣는 위치 등을 대충 다 정하면 

아래와 같이 예상 요금이 나온다. 

Reserve Taxi 택시 예약 버튼을 누르면 그 날짜에 부합하는 택시 기사와 가격을 알려준다. 

 

공항에서 수쿰빗 힐튼 호텔까지는 최대 435바트 정도. 

 

 

3. CABB 내부

 

이 택시의 좋은 점은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사님 제외.

일반 택시 및 GRAB 그랩 Taxi가 최대 4인이라면 런던 캡 택시는 내부 공간이 넓어 뒷 좌석에 최대 5명까지 탈 수 있다. 

(4명이 안전해보이지만)

 

그랩과 우버 모두 사용해봤었는데, 우버 택시가 둘 중 나았지만 지금은 없고. (기사님 서비스도 훨씬 좋았다.)

그랩 보다는 지금 이 캡 Taxi가 서비스는 더 좋은 듯 하다. 가격은 더 나가고.

 

대신 가족 단위의 그룹은 이게 더 나을 것 같다. 

 

두 사람이 더 탈 수 있는 좌석.
전철 손잡이 처럼 생겼다.

또한, 비상벨도 있어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위험한 일이 있으면 누르라는 비상벨

 

광고가 나오는 티비. 광고만 나온다.

 

짧은 두 사람의 다리를 뻗어도 넉넉하다.

 

내부는 널찍하고 편하다. 특히, 유모차 및 많은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어린이/유아 동반자 여행객들에게 좋은 이동수단일 것 같다. 

 

가격은 타 서비스에 비해 조금 비쌌지만, 넓직하고 기사님 서비스도 좋고.

운전으로 가기 뭐한 방콕 내 장거리 이동 시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니. 만약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플 다운로드 해서 찬찬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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